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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국가서 행복 축구하는 메시, 4경기 연속 득점 행진

by Anvant-garde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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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유럽 강호 프랑스를 연장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기게 되며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메시는 프랑스 리그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었고 프랑스 국민들은 프랑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를 반겨주고 응원할 이유가 없었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을 하여도 돌아오는 건 야유와 욕들 뿐이었다. 엎친대 덮친 겹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대사 활동이 있어 구단에 상업 활동을 위해 여행 허가를 요청하였지만. 구단이 승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메시는 광고 촬영을 위해 사우디행을 강행하였고 구단 측에서 2주간 출전 금지와 벌금 징계를 내리게 되며 메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관계는 더욱 틀어지게 되며 메시는 결국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구단과 합의하고 미국 리그인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하게 된다.

단 하나만 없던 월드컵 우승 커리어까지 완성하며 축구선수로 이룰 수 있는 모든 커리어의 조각을 완성한 리오넬 메시는 이제 가족이 우선시가 되며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미국으로 거취를 옮기게 된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 CF로 2025년까지 계약하게 된 리오넬 메시는 첫 경기에서부터 자신이 왜 신이라 불리는지 경기로 증명하였다. 7월 22일 첫 경기였던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에서 메시는 1-1로 팽팽한 후반 교체 투입하여 후반 추가시간 49분 극적인 프리킥 결승 골을 터트리며 이적 후 첫승을 팀에게 안겨주었다. 26일 두 번째 경기인 애틀랜타와의 2차전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나와 팀원들을 리드하였고 선발출장하여 2골 1도움을 기록, 4-1 대승을 거두며 팀을 리그컵 32강 진출로 이끌었다. 8월 2일 32강전 올랜도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시절 옛 동료인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같은 팀으로 합류하며 같이 팀을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7분 만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가볍게 왼발 슛을 때려 골망을 갈랐고 후반 26분 메시의 추가 골이 터지며 3-1 승리로 팀의 16강 진출에 있어서 큰 힘을 실어주었다. 3 경기만에 5골을 몰아붙인 리오넬 메시는 8월 7일 16강 경기인 FC댈러스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옛 동료인 조르디 알바까지 같은 팀으로 이적 후 호흡을 맞추며 알바의 패스를 논스톱으로 때려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였고 후반 40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또 한골을 추가하였다. 4-4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 경기는 FC댈러스의 2번째 키커 팩스컨 포미칼이 실축하며 8강에 진출하게 되고 메시는 총 4경기 동안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2개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였다. 미국으로 넘어가 커리어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진 리오넬 메시는 행복한 축구를 하며 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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